본문 바로가기

기타/시사

ISIS(이슬람 국가), 1800년 된 기독교 사원을 불태우다

이라크 주요 도시를 빠른 속도로 점령해나가고 있는 ISIS(이슬람 국가)가 이라크 제2의 도시이자 역사 깊은 기독교 도시인 모술(Mosul)에 위치한 1,800년 된 기독교 사원을 불태웠다.





출처 >> Muslims Attack 1800 Year Old Christian Church, And Completely Burn It Down And Destroy It


ISIS는 모술의 기독교인들에게 "이슬람교로 개종하든지, 도시를 떠나라. 아니면 죽을 것"이라고 협박했고, 최소 45개 가정이 도시를 떠났다. ISIS는 그들의 반지나 보석, 심지어 차까지 빼았았다. 하지만 아직 200 가정 이상이 모술에 남아 있다.


얼마전 유명한 불교 사원에서 찬송을 불렀다는 이유로 3명의 기독인 청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끓어올랐던 일이 있다.


기사 >> ‘무개념’ 한국인 청년, 불교 성지 부다가야 사원에서 찬송가 불러 퇴장

네티즌 글 >> 인도 불교사원에서의 '땅밟기' '추행'을 보면서...


만약 기독교인들이 1,800년 된 이슬람 사원이나 불교 사원을 불태웠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교회에 화염병이 날아들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무슬림들이 그런 짓을 하면 언론이나 여론이 왜 이리 조용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