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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분별

예루살렘 위에 나타났던 빛의 정체는?

어릴 적부터 가졌던 한 의문이 있었다.


예수님께서 아기이셨을 때 동방박사들 예수님께로 인도한 별에 대해서였다. 


성경에는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마태복음 2:9)"라는 말씀이 있는데, 천문학적으로 보자면 잘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이기 때문이었다.


달도 길을 인도하지 못하는데, 별이 어떻게 길을 인도하며, 심지어 한 장소 위에 머물러 있을 수 있겠는가?


이에 대해 여러 성경학자들과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이 설명(참고1, 참고2)을 시도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답변을 찾을 수가 없었다. 


고민 하던 중에 이 별이 UFO였다는 설명을 듣고 한동안 UFO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탐색하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도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지 않다.


(관련기사 : <한국 라엘리안, "동방박사 베들레헴의 별은 UFO였다.">)


그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며, 

UFO나 외계인은 말세에 세상을 미혹하기 위한 사탄의 계략이라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었지만,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별은 사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기에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남아있었다.

 

외계인이라는 개념을 이용한 사탄의 미혹에 대해서는 아래 동영상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러다 2년 전에 봤던 한 영상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새롭게 깨달은 점이 생겼다.

당시 그 영상은 2011년 1월 28일, 예루살렘의 황금 돔 위에 나타났다가 갑자기 하늘로 사라진 정체불명의 빛을 네 명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것이었다.

 

이 정체 불명의 빛은 황금 사원 위로 천천히 내려왔다가 잠시 머문 후, 갑자기 하늘로 치솟으며 화면에서 사라진다.

아래 영상은 예루살렘에 나타난 그 빛에 대해 FOX News에서 보도했던 영상이다.




 

이 영상은 온라인 상에 큰 논란을 일으켰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그 영상은 조작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Jaime Maussan의 조사 결과 해설 동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Z0jfNK3arvM&feature=share )




어떤 성도들은 이 빛이 어둠의 세력이 만들어낸 (소위 '블루빔 프로젝트' 류의) 환영이나 비밀 기술을 이용한 미혹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래 동영상은 TR-3B라는 반중력 비행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이 빛이 예수님 탄생 당시 동방 박사들을 인도하고 예수님이 계신 곳 위에 머물렀던 빛과 동일한 것이라면?


다시 말하자면


아래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초림 때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내려오실 것을 보여주시는 징조라면?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사도행전 1장 9~11절)


 

이렇게 생각하면 예수님 당시 동방박사를 인도한 별의 정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이것은 별이라기보다는 천사 또는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인도한 구름기둥, 불 기둥과 비슷한 현상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천재적 성경 주석가라고 불리는 럭크만도 그의 《킹제임스성경 주석》에서 동방박사들이 본 '별'이 결코 행성이 아니"며 마태복음 2:2,9-10의 『별』은 '천사'였다고 말한다(민24:17 주석). 성경에서 천사는 종종 '별'이라고 불린다(계1:2, 3:1)).



물론, 


이건 확신이라고 할 순 없고, 그냥 갑자기 든 생각일 뿐이다.


여튼...





예수님께서 곧 다시 오신다고 믿을만한 징조들은 넘쳐난다. 





그 많은 증거들을 부정하기가 더 어려울 정도이다.


다만 예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뿐.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대환란'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태복음 24장 21절)

 

 


이 환난을 피할 방법은 그 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것 뿐이다.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요한계시록 3장 10절)

 

Because thou hast kept the word of my patience, I also will keep thee from the hour of temptation, which shall come upon all the world, to try them that dwell upon the earth. (KJ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