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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유인원의 허구 4-3 : 네브라스카인



 

 

 

 

진화론의 허구성, 창조론의 증거 자료 모음 (바로가기)




 



<진화론은 거짓이다>


유인원의 허구 4-3 : 멧돼지 잇빨과 네브라스카인


미국의 지질학자인 쿡은 네브라스카주에서 어금니 하나를 발굴하였다. 이것을 당시의 저명한 고생물학자이며 미국의 국립자연사박물관장이었던 오스본과 그의 동료들은 침팬지와 사람사이를 연결하는 40만년 전에 살았던 현생인류의 조상이라 하여 헤스페로피테쿠스 헤롤드쿠키라 명명하였다. 일명 네브라스카인은 이렇게 하여 탄생하였다. 


필트다운인의 발굴에 관여했던 영국의 그라프톤 스미스는 전세계에 배포되는 런던화보사를 설득하여 네브라스카인 부부의 상상도를 그리도록  설득하였다. 어금니 한 개로 전체적인 인물화를 그릴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화가에게 원숭이와 사람의 중간모양으로 그리도록 주문하였다. 이렇게 하여 두 페이지를 장식한 기상천외한 상상도가 런던화보집에 실리게 되었다. 스미스는 후일(1935) 과학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영국정부로부터 기사작위를 받게 된다. 그러나, 1953년에는 필트다운인의 사기극 공모자로 지목되었으니 아이러니칼한 일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들은 그 후에 사실을 왜곡케 한 재판정의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1925년 7월에 미국 테네시주에서 진화론을 가르쳤다 하여 법정에 기소됐던 한 주립고등학교의 진화론교사 스코프스에 대한 원숭이 재판에서 진화의 증거로 제출된 것이다. 


 테네시 법정에서 진화론측 변호자인 대로우는 창조론자인 브라이언에게 다음과 같이 반문했다고 한다. "브라이언씨, 당신의 고향 네브라스카에서도  진화론이 살아 있음을 보여 주는 잃어버린 중간고리인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소?" 


진화과학자들은 네브라스카인의 자료로 브라이언을 맹렬히 조소하며 비난하였고 브라이언은 아직 자료가 빈약하므로 연구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북경윈인과 또 다른 사기극으로 판명된 필트다운인의 증거까지 제시된 이 재판에서 결국 진화론을 가르쳤던 스코프스는 불과 100달러의 벌금형만을 선고받음으로써, 이 재판은 실질적으로는 진화론측의 승리로 막을 내렸던 것이다. 그후, 테네시주에서의 진화론 교육의 금지규정은 1965년에 완전히 폐지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진화론과 다른 견해는 가르쳐지지 못하고 추방되는 현실을 맞고 있는 것이다


재판이 끝난지 3년 후(1928), 매우 충격적인 뉴스가 발표되었다. 네브라스카인의 어금니와 완전히 동일한 이(齒)를 가진 멧돼지의 유골이 발견된 것이다. 더구나, 그 잇빨의 주인공은 그 곳에선 멸종되었으나 지금도 파라과이의 샤코 지방과 에쿠아돌에서 서식하는 멧돼지의 것으로 여러 학자들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네브라스카인은 멧돼지의 어금니 한 개와 출처불명의 유물 몇 점을 근거로 만들어 낸 상상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네브라스카인은 교과서는 물론 브리타니카 사전(14판, p 767, 1929)에서도 삭제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자료를 사용하고 있어 시급한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필트다운인, 쟈바인, 북경인, 그리고 라마피테쿠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더욱 놀라운 일은 네브라스카인과 유사한 사건이 그 후에도 서남콜로라도인 사건에서 재현되었다는 사실이다. 콜로라도에서 발굴했다는 잇빨 한 개로 진화론자들이 현생인류의 조상이라고 주장한 이 잇빨의 주인공은 후일 말(馬)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제 아무리 권위있는 진화학자들이 학문을 빙자하여 새롭게 발표하는 주장들이라 할지라도, 앞으로는 일단 의심하고 철저히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이러한 엄청난 과오에 대하여 공식적인 사과나 반성없이 학문의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쉼없이 새로운 이론과 변명의 자료를 개발하는데 급급해 한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학문이며, 무엇을 연구하려는 것인지 반문 하고 싶다. 


(본문발췌편집)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290&series_id=A0005&orderby_1=editdate%20desc&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