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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홍수 : 수중 생물은 몰살되었는가?






진화론자들을 당황케 만드는

창조론의 증거들 모음





노아의 홍수 : 수중 생물은 몰살되었는가?


요즘 여러가지로 여유가 없어 이따금 들어오는 댓글 질문에 충분한 답변을 못하고 있는데 어제(2015/8/31) 노아의 홍수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주신 분이 계셔서 별도의 포스팅으로 글을 올리려 한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 


 

 

 

 

1. 그럼 바다의 바닥에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됩니까?

아래로 내려갈수록 염도나 높아진다면 민물조개는 전부 죽었어야죠.


2. 민물로 고립된 장소가 있었다?

'모든 땅이 덮일 만큼의 홍수' 입니다. 민물이 일정 지역에만 고립될리가 없습니다. 물의 대류현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헛소리입니다.


3. 홍수 전에 염분농도에 대해서 모른다? 이건 일리가 있지만, 그렇다면 왜 지금의 물고기들은 지금의 바다를 버틸 수 있는건가요? 당시 바다가 염도가 낮았다면 높아진 지금의 바다에는 생물이 살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4. 민물과 해수에서 동시에 살 수 있는 어류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모든 어류가 그런건 아니지요. 창조설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처음과 지금이 같은 어류가 그때만 해수와 담수에서 동시에 살 수 있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다른 이야기를 더 해볼까요?


과연 '지구를 모두 덮을 만큼의 물' 이 어디에서 왔을까요?


저 링크 안의 글처럼 '큰 깊음의 샘' 이 터졌다고요? 그럼 그 샘은 어디에 있었나요? 땅 밑에? 그렇다면 지구의 내부가 비어있다는 지구공동설이 사실이었겠지만, 그런 음모론을 믿을 사람은 없겠지요.

땅 위에 있었다? 지구를 전부 덮을 만큼의 물이 담긴 지형이 있었다면 왜 성서에 그것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나요?


빙하가 전부 녹아서 생겼다?

지구의 모든 빙하가 녹더라도 해수면은 고작 70m 높아집니다. 저희집 뒷산도 70m보단 높습니다.


당시에는 모든 지형이 평탄했다고 하시렵니까? 홍수가 일어났다는 시기는 약 4000년 전입니다. 그런대 에베레스트산의 높이가 무려 8000m가 훌쩍 넘습니다. 그렇다면 매년 2m씩 상승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나려면 지구 전체에서 심한 지진과 화산폭발이 반복될 것입니다. 그런데 노아는 홍수가 그친 직후에 포도밭도 기르고 밖에서 잠들 정도로 평안했습니다.


과연 물은 어디서 왔다고 합니까?


천천히 하셔도 괜찮지만, 확실하게 설명해주십시요. 납득 가능하게, 과학적으로요.


1. 홍수에서 수생 생물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2. 홍수때의 물은 어디서 왔는가

3. 홍수 이후 그 물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가


이 3가지중 하나라도 설명이 되지 않으면 대홍수는 불가능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전에 우선 '소진화'라는 용어에 대한 간단한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생명체가 유전정보 재배열의 과정을 통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창조론 진영에서는 '변이(variation)'이라 하고 진화론 진영에서는 '소진화(microevolution)'라고 부른다. 이는 창조론과 진화론이 대척하는 의미에서 '진화'라고 불릴 수 없다. 진화론은 "하나의 자기복제분자에서 현재의 수많은 종이 갈라져나왔다(이것이 대진화다)"고 말하고, 창조론은 "창조주가 종류대로 생명체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창조론과 진화론 차이의 핵심은 "하나에서 나왔느냐, 아니면 종류대로 창조되었느냐"는 것이고, 창조론과 진화론은 결국 "대진화의 증거가 있느냐"는 지점에서 대척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 설명에서 내가 '변이'의 개념으로 설명을 하게 되더라도 그것이 '진화론'을 차용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곤란하다. 



수중 생물은 몰살당했는가?


노아의 홍수 이전에 얼마나 많은 수중 생물이 있었고 그 중 몇 %나 죽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성경에서도 "마른 육지에 있던 모든 것 중에 콧구멍에 생명의 숨이 있던 모든 것이 죽었고 지면 위에 있던 모든 생명체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하늘의 날짐승이 멸망하였다(창7:22,23)"고 기록하고 있을 뿐 수중 생물의 멸절에 대해서는 기록된 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다속에서 화산이 폭발하고 수많은 화석이 생겨나는 등의 대격변이 있었기에 수중 생태계에도 큰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어룡과 같은 거대 생물들이 노아의 홍수 당시 먹이 부족 등으로 대량 몰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는 것이다.  



1. 홍수에서 수생 생물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많은 이들이 노아의 홍수 때 담수와 염수가 혼합된 바다에서 수중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느냐고 질문한다. 창조과학회의 FAQ에서는 이러한 답변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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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아 홍수시 민물고기는 어떻게 바닷물 속에서 살아남았습니까? 


노아의 홍수가 바닷물의 침습에 의한 전지구적 홍수라면 어떻게 모든 물고기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어떤 종류는 차고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고, 어떤 종류는 탁한 물, 어떤 종류는 바닷물을, 심지어 어떤 종류는 바닷물보다 더 짠물을 필요로 한다. 민물에 사는 생물과 바닷물에 사는 생물이 어떻게 같이 살아 남을 수가 있었을까.


실제 그들 중 많은 수가 살아 남지 못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모든 화석의 95% 이상이 바다생물이다. 그들은 견디지 못하고 죽었고, 수조개(trillions)의 화석으로 남게되었다. 많은 수가 거대한 화석무덤을 만들었고, 무더기로 퇴적물에 덮여져 질식되면서 부패될 시간도 없이 죽어갔다. 분명히 그들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갔다. 그러나 소수 아니 극소수의 몇 마리라도 살아 남았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들 소수의 나머지들은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 


1) 최근 연구에 의하면 어떤 지역에서는 홍수 중 바닷물의 염분농도가 서로 다른 층을(salinity stratification) 이루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큼이 밝혀졌다. 즉 심부의 바닷물의 염분농도는 13~15ppt, 중간부위는 7~11 ppt, 표면은 5ppt 이하로 염분농도가 다르게 층을 이루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 민물이 바닷물과 완전히 섞이지 않고 바닷물 위에 염분농도의 경사를 이루며 놓여져 있었다면 바다고기는 심부에서, 민물고기들은 표면부위에서 충분히 살아 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2) 홍수환경에서 어떤 지역은 민물로 고립된 지역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기억해야할 것은 엄청난 강우가 한동안 지속됐다는 것이다. 비는 담수이다. 퇴적물들에 대한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구성성분이 다른 퇴적물들이 어떤 지역에 격리되어 발견되고 있으며, 물의 화학성분, 물의 온도 등이 서로 다른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홍수동안 상당기간동안 이러한 고립지역들이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3) 홍수 전 바다의 염분농도, 온도, 혼탁도 등을 알지 못한다. 오늘날의 바다와 같이 홍수 전에도 짠 바다였는지 알지 못한다. 홍수전의 바다는 오늘날의 바다보다 덜 짤 수도, 더 짤 수도 있다. 왜냐하면 홍수의 시작은 큰 깊음의 샘이 터지면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4) 민물과 바닷물에서 같이 사는 물고기들이 있다. 오늘날에도 바다에 살던 연어가 산란을 위해 산골짜기의 차가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을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연어, 줄무늬농어, 철갑상어 등은 민물에서 알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성장하며, 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호수나 냇가에서 자란다. 민물과 바닷물에서 같이 살 수 있는 물고기들은 toadfish order, garpike order, bowfin, sturgeon, herring/anchovy, salmon/trout/pike, catfish, clingfish, stickleback, scorpionfish, flatfish order 등이다. 그러므로 민물고기들은 홍수시기에는 민물과 바닷물에 다같이 견디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홍수 후 분화가 되면서 많은 종들이 그 능력을 잃어 버렸을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와 바다고기의 생리적 차이가 매우 적을 수 있다. 스코틀란드에서 보고된 야생의 송어(민물고기)와 양식된 연어(민물, 바닷물 이동)와의 잡종(hybrids)은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 경우에 담수와 바닷물이 처음부터 완전히 혼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음으로 염분의 농도가 천천히 올라간다면 어느 정도 기간을 거쳐 적응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강 하류에 사는 종들은 염분농도의 변화에 원래 잘 견딘다. 불가사리는 정상적인 바닷물의 염분농도의 16~18%에서도 살 수 있고, 따개비는 10% 이하로 감소된 농도에서도 살 수 있다.(23)

 

 

 

 


간단히 (1) 염도가 다른 물들이 층을 이뤄 존재했을 가능성 (2) 고립된 민물 존재 가능성 (3) 홍수 전 바다 상태를 알 수 없음 (4) 염분 농도에 관계없이 사는 물고기 존재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3),(4)번 답변에 주목하는 편이다. 



홍수 이전(당시) 바다는 민물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있다.


바닷물의 염도는 평균 염도는 3.5%로 3.1%에서 3.8% 사이지만 지역에 따라 꽤 편차가 있다. "염분 변화는 일사량과 증발량, 강수량에 의한 담수유입, 조수간만의 차에 따른 해수유입 등에 의해 변할 수 있다. 홍해의 경우 평균 염분 농도가 37∼41‰ 정도로 높은데 이는 아프리카 대륙과 아라비아 반도 사이 건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증발도가 높은 반면 하천이 없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담수가 없어 높은 염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아시아·유럽의 3개 대륙에 둘러싸여 있는 유럽 지중해의 염분 농도는 38‰ 정도이다." [출처


이같은 염도의 차이는 염분 유입, 유출량의 차이에 기인하는데 지질학자인 스티븐 오스틴(Steven Austin) 박사와 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 박사의 계산에 의하면 오늘날 대략 4억5700만 톤의 나트륨이 매년 바다로 유입되고 1억2200만 톤의 나트륨이 바다에서 유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출처). 유입량이 유출량의 서너 배에 달하기 때문에 바다는 점점 짜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 이들은 대양 안에 있는 나트륨 이온의 양과 유출입 속도에 관한 자료를 분석하여 바다의 나이를 추정했는데, 진화론자들의 가정을 최대한 고려하여 계산하여도, 대양의 나이는 6,200만 년을 넘을 수 없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물론 이 수치는 정확한 실제 나이가 아니라, 최대 가능한 나이다. 아무리 길게 잡아도 6200만년 전에는 바다가 민물이었다는 것이다. 창조론들의 가정을 고려한다면 6,000천년도 가능하다고 한다. (최대 유입/최소 유출/홍수 초기 급격 유입된 로그 함수 그래프 모양의 유입 곡선 등)  


 




사실 이러한 계산방법은 이삭 뉴튼(Isaac Newton)의 친구이자, 혜성의 발견으로 유명한 에드몬드 헬리(Edmond Halley, 1656–1742)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되었다.


근래에는 지질학자이며, 물리학자이고, 방사능치료의 선구자였던 존 졸리(John Joly, 1857–1933)에 의해 계산되었는데, 그는 대양의 나이를 최대 8~9천만년으로 추정하였다. [출처]





 

노아의 홍수 당시 대량의 염분이 바다로 씻겨 들어갔을 것으로 본다면 홍수 이전의 바다는 민물과 별 차이없이 염도가 높지 않은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야 무지개가 처음 나타난 것으로 보아 홍수 이전에는 비라는 것 자체가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는 창조과학자도 적지 않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육지의 염류가 씻겨내려가 바다가 짜게 될 일도 없다. 다시 말해 홍수 이전의 수중 생물들은 지금과 같이 민물고기 바닷물고기로 나뉜 것이 아니라 모두 민물고기였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홍수 이전에는 현재와 같은 대양이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홍수를 통해 육지를 덮는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들어왔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홍수 이전에는 기껏해야 민물 호수 정도만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한들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수중 생물들은 점점 높아지는 바다의 염도에 적응했을 것이다.


그럼 수중 생물들이 염도 변화에 과연 적응할 수 있었겠느냐 하는 문제가 남는데 나는 그것이 충분히 가능했을 것으로 본다. 진화론자들은 렌스키의 대장균 실험에서 20년 만에 시트르산염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적응을 관찰(출처)했다며 흥분하는데,위에서도 인용했듯이 연어, 줄무늬농어, 철갑상어 등은 민물에서 알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성장하며, 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호수나 냇가에서 자란다. 수천 년에 걸쳐 점차 염도가 높아진 바다에 바다 생물이 적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진화론자의 시각에서 생각하더라도 바다 생물들은 민물에서 현재의 염수로 변화하는 과정을 겪었고 그에 적응해온 것이다. 



2. 홍수 때의 물은 어디서 왔는가


노아의 홍수 때 지구를 모두 덮어버린 물은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 창조과학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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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큰 깊음의 샘이란 무엇이며, 대홍수 당시의 물은 어디로부터 왔습니까? 


성경은 노아홍수를 일으킨 많은 물의 근원은 창7:11)절에 언급되어 있는 '큰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들' 위에 존재했던 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 중 주요 근원은 '하늘의 창들'에 앞서 먼저 언급된 '큰 깊음의 샘'이라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깊음의 샘'들은 대홍수 기간동안 150일간을 물을 내보냈고, 반면에 대기권(하늘의 창) 위의 물의 양에는 한계가 있고, 비는 단지 40일간 내렸기 때문이다. 초창기 지구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고, 다만 표면을 적시고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땅으로부터 안개만이 솟아올라 왔던 것이다(창2:5~6). 안개에 대한 히브리 원어의 뜻은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안개와 이들이 모아져서 이루어지는 이슬뿐만 아니라, 간헐천(geyser)이나 광천(spring)과 같은 글자 그대로의 샘들을 의미한다. 결국 이 샘들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흘렀던 4개의 강(창 2:10)들의 근원이 되었던 것이다. 원래의 창조순서에 있어서 이들 샘물의 중요성을 요한계시록 14장 7절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데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라고 표현되어 있다. 여기서 물들의 근원이 샘을 가리킴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깊음의 샘들이 노아홍수 때 150일간의 물 공급의 중요한 근원이었다면, 그들은 광대한 양의 물을 함유하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어째든 우리는 대홍수가 시작되었을 때 이 샘들의 분출과 연관하여 땅바닥의 거대한 균열, 즉 지각운동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지각내부에 압력을 받으며 갇혀있던 물이 갑자기 분출하게 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그림2-16 참조】


또한 오늘날 폭발하는 화산의 90%이상이 물(주로 수증기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과 노아 홍수시대에 퇴적된 것이 분명한 퇴적암층의 화석지층들 사이에 수많은 화산석들이 산재해 있다는 사실로부터 깊음의 샘들이 일련의 화산폭발과 함께 거대한 양의 물을 방출한 것으로 믿어진다. Walt Brown은 지하 16 km 깊이에 1.6km 두께로 엄청난 고압의 물층이 갖혀 있었다가 이것이 터져 나오면서 대격변을 일으켰다는 Hydroplate theory를 제안하고 있다.


또 다른 물의 근원은 하늘과 창의 열림이다. 40주야를 끊임없이 비가 내렸다는 사실로부터 하늘의 창들이 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것은 첫 번째 내린 비의 시작이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창 2:5). 이것은 노아가 엄청난 비가 올 것이라고 그렇게 외쳤지만 노아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없었던 이유일 수 있다. 즉 노아가 이렇게 외쳤던 당시 사람들은 비나 지엽적인 홍수를 전혀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노아의 경고를 무시하고 비웃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층 아래 갇혀있던 '깊음의 샘' 즉, 대량의 지하수가 터져나왔고, 화산 폭발 등으로 대량 강우가 촉발되었다는 것이다. 


호주 국립 지하수연구센터(NCGRT)와 플린더스 대학 과학자들은 과학 연구나 석유·가스 탐사를 위해 이루어진 해상 대수층 연구에서 나온 정보들을 종합한 결과 호주와 중국,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의 대륙붕 해상(海床) 밑에 염도가 낮은 물 50만㎦(1900년부터 사용된 지하수의 100배 규모)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한 바 있다(기사). 이런 대수층은 세계인의 대부분이 식수로 사용하는 육지 밑의 대수층과 비슷하다고 한다. 


2013년 유네스코와 케냐 정부는 터카나 사막 지대에서 2500억 세제곱미터(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중의 하나인 터카나 호수와 같은 규모)에 이르는 대수층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고(기사),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나라 중 하나인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10년간 수맥 탐사 작업을 벌여 온 독일 과학자들은 앙골라와 나미비아 국경 밑을 흐르는 길이 70㎞, 폭 40㎞의 거대한 대수층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던 바도 있다(기사). 


최근 아시아 대륙 땅속 깊숙이, 지표면 아래 700-1,400km (대략 맨틀의 중간쯤) 지점에 거대한 물의 덩어리(massive body of water)가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이 안에 들어있는 물의 양은 적어도 북극해의 수량과 같다는 것이다(참고).


>> 참고 : 대격변 이론인 수판이론 (Hydroplate theory

>> 기사 : 동아시아 밑, 지구 내부에 ‘거대한 바다’ 있다(조선일보, 2007.2)


이러한 지하 거대 물층의 존재는 노아의 홍수 당시 "큰 깊음의 모든 샘들이 터졌"다는 성경의 기록(창세기 7:11)이 사실일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노아의 홍수 당시 물이 어디서 왔느냐 하는 것은 몇 가지 설이 더 있지만, 이 정도만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 한다.



 

3. 홍수 이후 그 물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가


성경은 노아 홍수 당시 물들이 천하의 높은 산들을 덮고도 약 7m(십오 규빗)정도 남을 정도였다고 기록하고 있다(창7:20). 이 많은 물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현재 지구 육지의 평균 높이는 875m, 바다의 평균 깊이는 4,117m로 육지를 깎아 평탄하게 만든다면 지구는 깊이 2.4~2.7km의 바다 아래로 잠기게 된다고 한다. 지구 표면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면적은 약 71%로 육지는 29% 밖에 안된다. 육지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깊이 10~11Km에 이르는 필리핀 해구나 통가 해구와 같은 깊은 바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노아의 홍수가 시작되고 "물들이 150일 동안 땅 위에 넘쳤다(창세기 7:22)"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다가 "물들이 줄어들었고(창 8:1)", "깊음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도 닫혔으며 하늘에서 비가 그쳤(창8:2)"고, "물들이 계속해서 땅을 떠나 되돌아가고 150일이 지난 뒤에는 물들이 줄어들었(창8:3)"다고 기록하고 있다.


"물들이 땅을 떠나 되돌아갔다"는 것은 조륙조산 운동으로 인해 땅이 솟아오르자 물이 낮은 곳으로 모이는 것을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옷으로 덮는 것 같이 깊음으로 땅을 덮으시매 물들이 산들 위에 섰으나 주의 꾸짖으심에 그것들이 도망하고 주의 천둥소리에 그것들이 서둘러 물러갔"으며 "그것들이 산들을 따라 오르고 골짜기들을 따라 내려갔(시104:6~8)"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노아의 홍수 당시 조륙조산 운동이 일어났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에베레스트산 정상근처에서 발견되는 물고기뼈와 대합조개 등 바다생물의 화석들을 통해 과거에 에베레스트산은 지금보다 훨씬 낮았으며, 한때는 바닷물에 잠겨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 의하면 노아의 방주는 물 위를 떠돌다가 '아라랏산' 정상에 걸렸다. 이 산은 현재 터키에 실제 존재하는데, 5,160m, 3,920m의 두 봉우리를 가진 높은 산으로 2,100m 근방에는 주먹만한 소금덩어리가 발견되고, 4,200m 근방에서는 베게용암(pillow lava)이 발견된다. 이러한 베게용암은 물 속에서 용암이 매우 빠르게 냉각될 때 형성되는 것으로 매우 높은 유리성분을 함유한다(출처). 이것은 홍수 이후 조산운동으로 인해 지금처럼 높아지게 되었다는 생각을 강력히 뒷받침 해주고 있는 것이다.








추가댓글과 답변 #1(2015/9/1)


 

 

 

 

1번은 제가 지질학에 대헤 아는것이 적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이것은 지질학에 대해 잘 아시는 다른 분이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


2. 지구의 지름은 약 12,700km입니다.


이것으로 지구의 부피를 계산해보면 2662897900000πkm^3가 됩니다.


다음으로 '지구의 모든 땅이 덮였을 만큼의 물' 임으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의 높이인 8천m, 8km를 추가해 계산해보도록 해보면 266793319000πkm^3 가 됩니다.


이 둘의 차이가 지구를 전부 덮을 물의 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둘의 차이는 35419000πkm^3 입니다. π를 관대하게 3으로 계산한다고 해도 106257000km^3 죠. 무려 1억세제곱키로미터입니다.


말씀하신 모든 대수층의 양을 합해도 50만+2500+11만2천+1405만(북극해의 수량입니다)으로 총 1466만 4500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땅을 덮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106257000>14664500


자릿수 하나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3. 말이 이상하네요.

'높은 산들을 덮고도 약 7m(십오 규빗)정도 남을 정도' 라는건 '산이 있긴 있었다' 라는 뜻 아닌가요? 그런데 어째서 '물이 올라온게 아니라 땅이 꺼졌다' 라는 식으로 설명하시나요?


그리고 만약 물이 올라온게 아니고 모든 땅이 꺼진 것이라면, 물 밑 바닥에 사는 조개나 말미잘같은 동물들은 전부 토사에 깔려 죽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잘 살아있지요.


그리고 주먹만한 소금 덩어리는 어디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금을 바닷물을 말려 얻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소금을 '광산에서 체굴' 합니다. 즉, 주먹만한 소금 덩어리야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베게용암은 조산운동이 활발했다는 증거로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단순히 빠르게 식은 용암이지 그것이 만들어진 시기에 따라 큰 폭으로 변화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1. 모르면 모르시는대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2-1. 에베레스트 산은 홍수 전엔 그 높이가 아니었다고 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조개 화석이 말해주듯 에베레스트는 홍수 당시엔 바다 밑바닥이었기 때문입니다. 홍수 기간 중에 바다였던 곳이 그 높이로 솟아오른 것이지요. 창조과학자들은 홍수 이전의 지형은 인간이 살기 좋은 환경이었으므로 험준한 산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2-2. 위에 언급한 지하 대수층은 발견된 중의 일부일 뿐이고, 발견된 대수층은 지구에 존재하는 전체 대수층의 일부일 뿐입니다. 게다가 그것들은 아직 땅 밖으로 나오지도 않은 것들입니다. 대홍수 때 육지를 덮었던 물들은 지금 바다에 가 있습니다. 


3-1. 물 밑 7m 아래 있던 '높은 산'은 홍수 이전의 산입니다. 얼마나 높았는지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2.4km보다는 낮았으리라 추정합니다.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다"는 것은 홍수 중반 이후 조륙조산운동이 있었던 것을 가르키는 것으로 봅니다. 지역적으로 up-down이 있었으므로(어떤 곳은 오르고, 어떤 곳은 내려감) 조개와 같은 생물들이 모두 토사에 깔려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3-2. 암염(巖鹽, 영어: halite, rock salt)은 바다 밑에서 생깁니다. '히말라야 암염"라는 것이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이 바다 속에 묻혀있던 2억 5천년 전(물론 진화론적 연대로),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산맥이 솟아나는 과정에서 바닷물이 산맥 깊숙이 묻히며 생겨난 소금화석인데 아라랏산의 주먹 소금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3-3. 베개용암은 용암이 나오다가 갑자기 물을 만나서 거품모양으로 굳는 것입니다. 그냥 빠르게 식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도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이 있는데 평강 오리산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이 한탄강을 따라 흐르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물을 만나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라랏 산에서 베개용암이 발견된다는 것은 이 산이 원래 바다에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래에 베개용암 사진을 첨부합니다.


" 베개용암(Pillow Lava)이란 용암이 수중에서 분출되거나 수중으로 흘러들어 물과 접촉할 때 급속하게 냉각되는 과정에서 베개 모양의 형태로 굳은 용암을 일컫는다.  베개용암의 조직은 가장자리가 치밀하고, 내부는 방사상으로 갈라져나간 절리 형태를 지닌다. 주로 해저산맥에서 용암이 분출할 때 잘 발달하지만 간혹 육상 환경에서 희귀한 사례가 발견되기도 한다." (출처






추가댓글과 답변 #2(2015/9/1)


 

 

 

 

1. 염도가 과거와 비교해 어떻게 변했는지는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추정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으니 뭐라고 반박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분명하군요. 4000년 전에는 모든 물이 민물이었으며 홍수 이후 400년간 빠르게 증가한 것이라면 생물은 진화를 한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2-1. 홍수 이전에는 에베레스트가 홍수 이전에는 평탄한, 또는 지금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낮았다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에베레스트는 지난 4천년간 무려 8천미터라는, 연간 상승폭이 2미터라는 엄청난 속도로 상승해야했습니다.


이런 전 지구적인 엄청난 속도의 융기가 일어나게 되면 엄청난 화산 폭발과 지진이 쉬지않고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 4천년간의 기록 어디에서도 엄청난 지진과 화산 폭발이 쉬지않고 일어났다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2. 그럼 그 물들이 어떻게 위로 올라왔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물은 아래로 흐름니다. 아래에 있는 물이 갑자기 전부 위로 솓구치치는 않았겠지요.


참고로 그 구멍이 무너진 다음 거기로 토사가 밀려들어가 물이 밖으로 나왔다는 설명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렇게 물이 꽉 차있는 공간은 물이 지지대 역할을 해서 무너지기 어려움과 동시에, 단시간에 전 지구적인 대규모 융기와 침식은 불가능하다고 이미 위에서 이야기 했으니까요.


3-1. 이건 2-1에서 설명한 것이지요.

그리고 침식과 융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융기는 서로 다른 지반이 중돌하며 위로 솓구치며 생기며, 침식은 위에서부터 깎여 아래로 토사가 흘러내려가는 것입니다.

땅 밑에 거대한 싱크홀이 있다면 갑자기 쑥 내려가는 일은 있을 수도 있지만(물론 거대한 산이 그렇게 되는건 불가능하지만) 어디가 갑자기 쑥 올라가는 일은 불가능 합니다.


3-2, 3-3. 그러니까, 그게 얼마나 산이 오래전에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증거는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암염이나 베개용암이 원래 바다었던 지점, 그리고 바다 안에서 만들어지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게 4천년 전에 생성된건지 2억 5천만년 전에 생성된 것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산은 원래 바다였던 지점에서 두개의 지반이 충돌하며 생성됩니다. 바다 밑에서 만들어지는게 산 위에서 발견되는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제가 중간에 지구를 전부 덮는데 필요한 물의 양을 실수를 한 부분이 있네요.


어디서 계산이 잘못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π= 3, 지구의 반지름(r) = 60000km, 4/3 = 1.3 이라고 하고 구의 부피를 구하는 공식은 4/3×r^3×π임으로


(60008^3×1.3×3)-(60000^3×1.3×3) = 지구를 전부 덮을 물의 양 으로

그 값은 337004930000km^3, 약 3370억 세제곱 킬로미터입니다.


추가로 계산한게, 가장 높은 산이 2.4미터였을 때를 계산해봤습니다.

101,092,043,600세제곱킬로미터, 1010억 세제곱 킬로미터입니다.

 

 

 

 



1. 이런 말씀을 하실 것 같아서 초두에 "답을 하기 전에 우선 '소진화'라는 용어에 대한 간단한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A라는 물고기가 민물에 살다가 염수에 살 수 있게 되더라도 그것은 '변이'일뿐 '진화'가 아닙니다. B물고기가 된 것이 아니고 여전히 A물고기이기 때문이지요. 그걸 '소진화'라 이름 붙이고 "진화가 일어났다"고 하면 곤란한 일이지요.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척점은 '대진화'이지 '변이(소진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1. 에베레스트는 바다 밑바닥에서 솟아오른 산입니다. 홍수 이전에도 지금같이 높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난 4천년간 꾸준히 오른 것이 아니라 홍수 기간 1년 중 어느 시기에 갑자기 솟아오른 것으로 추정합니다. 홍수 1년은 대격변의 시기였지요. 많은 창조과학자들은 '깊음의 샘'이 터졌다는 것을 지하 거대 물층이 터졌다는 의미와 함께 해저 화산이 폭발했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엄청난 지각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2-2. "물들이 산 위에 섰다"는 것은 홍수 초기 산들 위로 물이 차올랐다는 의미로 봅니다. 그물은 땅 아래에서 솟구친 물과 하늘 위로부터 쏟아진 물들입니다. 지하 거대 물층이 어떤 요인으로 지표로 솟구쳐 올랐다면 말씀대로 공간이 발생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물층이 지탱하던 지각이 무너져 내리는 일도 발생했을 것입니다. 수많은 동물들이 급작스럽게 죽었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으로 수많은 화석도 생겨났겠지요. 그럼 그 거대 물층(깊음의 샘)은 왜 터졌을까요? 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3-1.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침식과 융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라는 표현을 쓰며 설명을 하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님께 느끼는 답답함이 있지만 생산적인 토론을 위해 자제하고 있으니 님께서도 감정적인 충돌을 가져올 수 있는 표현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3-2, 3-3. 연대 문제는 또 하나의 거대한 토론 주제이고, 댓글 토론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제가 드리는 링크(goo.gl/cdl2cD)에 나오는 연대 관련 내용들을 참고해 주십시오. 


지구를 덮는 물의 양 계산에 대해서는 별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2.4km라는 수치는 과학자들이 현재 지구의 육지를 평탄하게 깎는다면 지구는 2.4km 깊이의 바다 속에 잠긴다고 계산한 것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양이 얼마가 되었든, 현재 지구의 지각 위에 존재하는 것은 확실한 사실입니다.) 





(&님의) 추가댓글과 답변 #3(2015/9/3)


 

 

 

 

바다의 물 양 = 13억 7천만 km^3 = 137×10^24 cm^3 → 137×10^24g (수온4도일 시 물의 질량=1g/cm^3)


평균 염도 = 3.5%


137×10^21÷35/1000 = 4795×10^21g


바다속 모든 염분의 양 = 4795×10^21g = 4795×10^15t


매년 증가하는 염분의 양 = (457-122)×10^6t =335×10^6t


바닷속 모든 염분량÷매년 증가하는 염분량 = (4795÷335)×(10^15÷10^6) = 14.31×10^9


즉, 저 계산치로 현제 염분량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14억 3100년임.


이건 저 연구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물이 됨

 

 

 

 



&님의 계산 과정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처음부터 13억 7천만 Km3은 137×1024 cm3이 아니라 137×1022 cm3 즉 1.37×1024 cm3입니다.

 

현 해수의 총부피가 대략 13억 7030만 Km3라고 합니다. 

이는 1.3703*109 Km3 즉 1.3703*1018 m3으로 1cm3을 1g으로 잡았을 때 1.3703*1018톤입니다. 

평균 염도를 3.5%로 잡았을 때 염류량은 479,605,000억톤입니다.

오스틴-험프리의 연구에 하면 매년 유입량은 4.57억톤, 유출량은 1.22억톤이므로 순유입량은 3.35억톤입니다.

현재 총 염류량 479,605,000억톤을 순유입량은 3.35억톤으로 나누면 약 1.43억년이 나옵니다.

이는 순유입량이 현재나 1.43억년에도 똑같았다고 가정한 것으로, 현실적으로 연구 당시 알려진 해수의 부피가 현재와 다를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염류 유입량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본다면 오스틴-험프리의 연구 결과치인 6200만년에 비슷하게 근접합니다.






(&님의) 추가댓글과 답변 #4(2015/9/3)


 

 

 

 

계산오류 인정. 하지만 의문점 남음.

1억 4천만년은 6200만년의 두배를 넘음. 처음에는 유출입 차가 지금보다 컸으며 점차 작아진 것이라면 처음에는 유출입차가 지금의 3배 이상이어야함.

하지만 유입 경로와 유출 경로가 한정된 상황에서 그런 큰 차이가 생기는 것은 불가능.


또한, 창조설에서 이야기하는 가정 역시 이해되지 않음.

만약 홍수로 인해 대량의 염분이 녹았다 가정하더라도,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국지적 홍수와 쓰나미가 일어날 경우 그때마다 염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야함.

 

 

 

 



1억 4천만년과 6200만년과 차이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수 부피의 측정 오류, 유입량 변화, 초기값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수 후 물이 빠지는 것을 보면 홍수 직후에는 하천 유입량이 많지만 건기에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홍수 이후 상당기간 동안 육지에 남아있던 물이 계속 빠져나가면서 염류를 실어날랐을 것으로 생각하면 현재의 유입량보다는 당시 유입량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무리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로그함수 그래프와 비슷한 형태로 유입량이 변화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염류 퇴적량 

노아의 홍수 이후 시간의 흐름


또한 말씀하신대로 국지적 홍수 등의 격변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줄어들던 유입량도 홍수가 일어나면 갑자기 늘어납니다. 수십, 수백 년에 늘어날 염류량이 단 일년 만에도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홍수가 잦을수록 추정 연대는 늘어납니다. 그런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 순유입량이 전 기간에 동일했다는 가정 아래 계산하면 연대가 계속 늘어나는 것이지요.


백보 양보해서 1.4억년이라고 한들, 진화론이 주장하는 바다 나이(44억년)과는 차이가 너무 큽니다. 바다는 도대체 언제부터 짜게 된 것일까요?







(&님의) 추가댓글과 답변 #5(2015/9/3)


 

 

 

 

1. 그렇다 하더라도 6200만년과 6000년은 괴리가 큼. 또한, 정말로 홍수로 수백년간 유입될 소금이 단 1년만에 증가할 수 있다면 그 상승폭은 실관측이 가능해야함. 


2. 또한, 사해의 존재. 사해는 염분량이 일반적인 바다와 달리 20%라는 높은 염분량을 지니고 있으며, 그 일대의 토양과 암성에도 수많은 암염과 염분을 포함하고 있음. 이런것이 생성되기에는 6000년은 턱없이 부족

 

 

 

 



1. 오스틴 험프리는 자신들이 계산한 바다의 나이가 진화론적 관점에서 너무 젊게 나오는 점을 의식해서 최소 유입량과 최대 유출량을 적용했습니다. 예를 들면 비석의 생성으로 나트륨이 유출되는 수치가 현재 기준으로 0.08이지만 최대치인 0.2를 적용했고, 심지어 암염 퇴적으로 인한 유출량은 현재 측정치가 0.004이하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최대치 4.0을 적용했지요(출처). 진화론의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계산한다면 창조론에서 주장하는 4,400년 정도의 수치도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저도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2. 사해의 염도가 높은 것은 담수의 유입이 거의 없으며, 물 증발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사해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심지어 팔레스타인이 사해를 살리기 위해 협정을 맺고 3~4억 달러를 들여 사해에 물을 공급할 180km의 파이트라인을 건설할 정도(http://goo.gl/l47QsH)지요. 사해 같은 조건에서 염도가 높아지는 것은 그리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추가댓글과 답변 #6(2015/9/3)


 

 

 

 

1. 진화란 "환경적 변화의 압박과 생물의 형질의 변화" 입니다.

즉, 환경이 변화했고, 그에 따른 압박에서 생물의 형질에 변화가 생겨 적응을 했다면 그건 진화입니다.

또한, 소진화 대진화를 구분하는건 창조설 지지자들이나 진화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실제 소진화와 대진화는 같은 것입니다. "종이 분리되는 진화" 는 "종이 종으로 남는 진화" 가 단층적으로 쌓여 생성되는 것입니다.


2. 해저화산이 폭발했다고 1년도 되지 않는 기간만에 8천미터가 생성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런 강력한 지각변동은 심각한 지진을 동반하며 그와 함께 빠른 수온 상승을 동반하여 가장 빨리 온도가 상승할 바다의 바닥은 완전히 열탕이 되어 조개나 말미잘같은 동물들은 전부 죽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지각변동으로 지형이 전체적으로 상승하여 홍수가 끝난 것이라면 오히려 해수면보다 낮은 지형은 전부 호수여야합니다. 하지만 그런 지형중 평지인 지형도 많으며, 소금사막이 아닌곳도 많습니다. 오히려 해수면보다 높은 곳이 소금사막인 경우도 있습니다.


3. 기분 나쁘게 한 점은 사과하겠지만, 그보다 전 융기와 침식에 대한 답이 듣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저 링크에는 주먹소금과 베개용암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지금 화제는 주먹소금과 베개용암이 연대를 측정하는 증거인가였지요. 그런게 없다면 저건 증거 날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까먹고 있었는데, 최상위 포식자가 제일 먼저 사멸한다면 어떻게 고래와 상어, 범고래는 살아남고 어룡과 장경룡은 사라졌는지에 대해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1. "환경적 변화의 압박과 생물의 형질의 변화"가 창조론자들이 말하는 '변이',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소진화'입니다. 과학을 잘 모르는 대중들이 진화가 사실이라고 믿게 만드는 논란소지가 다분한 용어죠. "소진화와 대진화는 같은 것"이라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종이 분리되는 진화는 종이 종으로 남는 진화가 단층적으로 쌓여 생성되는 것"이라는 것은 소진화가 축적되면 대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인데, 그 증거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는 1980년 시카고 진화론 회의에서도 재차 확인된 것입니다. 이제까지 창조론 토론 중에 대진화의 증거를 여러 번 요구했지만 이제까지 단 한 분도 증거를 내놓은 적이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증거 단 하나만 달라고 해도 그렇습니다. 대진화는 허구입니다.


2-1. "해저화산이 폭발했다고 1년도 되지 않는 기간만에 8천미터가 생성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증명 불가능한 명제입니다. 2013년 11월엔 태평양에서 해저화산이 폭발하면서 하루 만에 직경 200m의 섬이 생겨났고 하루만에 직경이 200m가 더 커졌습니다(http://goo.gl/WiBi3X). 노아 홍수 당시 조륙조산 운동의 격렬함을 현 시대의 시각으로 제한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심각한 지진"과 "빠른 수온 상승"으로 생태계가 큰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조개나 말미잘같은 동물들은 전부 죽어버리게" 된다고 단정할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2-2. 지형은 전체적으로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물이 물러갈"수 있도록 오히려 많은 부분이 깊이 내려가 현재의 심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소금사막은 과거 바닷물이 채워져 있던 곳이 물의 증발로 인해 소금만 남은 것입니다. 홍수로 인한 침수와 조륙운동의 증거가 됩니다.


3. 주먹소금과 베개용암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는 그 '링크'는 무엇인가요? 주먹소금과 베개용암이 연대를 측정하는 증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라랏산이 과거 바다였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지요. 제가 무슨 증거를 날조하였다는 말씀이신지요? 


4-1. "최상위 포식자가 제일 먼저 사멸한다면 어떻게 고래와 상어, 범고래는 살아남고 어룡과 장경룡은 사라졌는지" 듣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미 답변 드린바와 같이 포유류와 파충류(로 추정되는 공룡) 간 식습성과 생리적 기제, 특정 전염병에 대한 취약도 차이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Saro_Kroell 2015/08/31 17:25      

    어룡은 크기가 19m가 넘는 것도 있는가 하면 2~3m정도로 상어나 돌고래와 비슷한 크기인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래중 특히 큰 종인 흰수염 고래는 30m까지도 자랍니다.

    그런데 왜 상어와 돌고래, 고래는 멸종하지 않았나요?

    • 서풍운 2015/08/31 17:31    

      글쎄요 과학자들이 공룡의 멸종 원인으로 100가지 넘는 가설을 내놓았다고 하던데 제가 그 정확한 답을 알고 있을리 만무하겠지요. 파충류와 포유류의 생리적 차이에 기인할 수도 있겠고 먹이의 종류가 달랐거나 특별히 공룡이 취약한 전염성 질환이 발생 했을 수도 있겠지만 막연한 추측일 뿐, 저는 정확히 그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4-2. 그리고 옛날 바다 공룡이 다 죽지 않고 아직 살아있다고 믿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1977년 4월에는 일본 어선이 뉴질랜드 동쪽 바다에서 1.8톤 무게의 장경룡으로 추정되는 생물의 사체(아래 사진)를 건져올린 적이 있습니다(http://goo.gl/ByBRsg). 바다 공룡이 멸종했다는 것은 증명 불가능합니다. 






추가댓글과 답변 #7(2015/9/3)


 

 

 

 

1. 똑같이 돌려드리죠. 변이란 말은 과학을 잘 모르는 대중들이 창조가 사실이라고 믿게 만드는 논란소지가 다분한 용어입니다. 

또한, 시카고 진화 회의에서 나왔던 이야기는 '단속평행 진화' 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현제 진화론 학회는 단속론과 점진론 둘 다 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2-1. 화산섬이 생긴것은 해수면과 수평 방향이며, 산은 해수면과 수직 방향으로 생성됩니다.

또한 화산섬은 전체적으로 넓은 방패형 구조를 이루지만 에베레스트는 뾰족하고 높은 형태입니다. 생성 과정이 전혀 다른 것입니다. 에베레스트의 생성에 화산섬을 예로 드는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또한, 홍수 당시의 조산운동과 현제의 조산운동을 비교하는것은 곤란하다고 하셨는데, 6천년 전과 현제의 물리법칙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또한 그런 격렬한 조산운동의 경우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지각 아래층이 드러나게 되고 그로 인해 엄청난 열이 발생합니다. 또한 지각이 움직이는 동안의 마찰열 또한 어마어마하게 생기지요. 즉, 모든 지표면이 달아오르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심해층의 온도는 생물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2-2. 하지만 호수도 아니고 소금사막도 아닌데 해수면보다 낮은 곳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많은 부분이 내려갔다는 것은 그 '처음 내려간 부분' 은 거대한 소금사막이나 사호가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구 어디에 그런 지형이 있나요?


3. 당신이 주는 그 무척 많은 양의 자료가 있던 그 '링크' 이지요. 지금까지 주고받았던 댓글을 다시 확인해보시죠.

그리고 아라라트산이 과거 바다였다는 점은 저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노아의 홍수에 대한 증거가 될 수는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4. 바다 안에 사는 동물이 뭘 먹을까요? 당연히 같은 물고기지요. 그럼 당시 어룡과 장경룡이 무엇을 먹었을까요? 당연히 물고기지요. 즉, 식생활 차이는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생리적 기제? 어룡은 일반 물고기와 같은 '어류' 입니다. 생리적 기제로 어룡이 멸종했다면 다른 물고기도 전부 멸종해야합니다.

특정 전염병? 그건 성서의 내용과 전혀 다른 종류입니다.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는 '물에 의한 징벌'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거기서 갑자기 전염병이 나오는 것인가요.

저런 식으로 잡힌 대부분의 장경룡 시체라 불리던 것들은 '모두' 고래의 시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래의 사체는 두꺼운 기름층으로 되어있어 겉은 쉽게 부패되지 않는데, 이것이 속에서부터 썩어 가스가 가득 차게 되고, 그것이 한계에 달해 폭발하면 사진에서의 그런 형태가 되게 됩니다.

 

 

 

 



1. '변이'가 맞느냐 '소진화'가 맞느냐는 결국 양측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니 논란이 있다고 해두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 결론 낼 수 있는 문제도 아니구요. 저는 현재 진화론 진영에서 어떤 결론을 갖고 있느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단속진화든, 점진진화든 결국 대진화는 허구일 뿐이니까요. 저는 과연 그들이 확실한 대진화의 증거를 갖고 있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2-1. 화산섬 예를 든 것은 지각변동이라는 것이 일반인의 상식보다 훨씬 더 격렬하고 빠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에베레스트가 화산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예를 들었겠습니까? "6천년 전과 현제의 물리법칙은 완전히 동일"하다고 하셨는데, 물리법칙이야 당연히 동일하겠지요. 하지만 현 시대 과학자들이 관측하지 못한 격변적 지각변동이 4,400년 전에도 일어날 수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마찰열을 말씀하셨는데, 열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열량이나 그로 인해 바다 온도가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는지 수치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나요? 최소한의 추정치도 없이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2-2. "지구 어디에 그런 지형이 있나요?"하셨는데 님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땅이 해수면 아래로 침강하는데 왜 꼭 사막호수가 생겨나야 한다는 것인지요?


3. "당신이 주는 그 무척 많은 양의 자료가 있던 그 '링크' 이지요. 지금까지 주고받았던 댓글을 다시 확인해보시죠."하셨는데 그렇게 막연히 말씀하시면 어떻게 토론이 될까요? 제가 준 어떤 링크의 어떤 내용이 날조였나요?


4. 저는 솔직히 바다 생태계가 큰 피해를 입어 거대 생물체들(그것이 바다공룡이든 고래든)이 먹이 부족 등으로 대량 몰살했을 것이라는 설명을 여러 번 드려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이 납득이 안됩니다. "소행성 충돌 등으로 먹이가 부족해져 대형 공룡들이 멸종했다"는 것은 공룡의 멸종 원인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설명 아닙니까? 당연히 다른 동물들도 많이 죽었겠지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환경 변화에 쉽게 적응했거나 체질적으로 바다 공룡과는 다른 기제를 가졌던 동물들(상어든, 고래든)이 많이 살아남았고, 몸집이 크고 개체수가 적었던 거대 공룡들이 거의 멸종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한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저는 거대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식생활 차이는 없었다는 이야기 입니다"하셨는데 바다 안 생물들이 모두 같은 먹이를 먹는다니 무슨 말씀이신지요? 돌고래는 물고기를 먹지만, 범고래는 물고기 뿐만 아니라 물개, 바다사자도 먹고, 수염고래는 크릴 새우와 작은 물고기를 먹습니다. 향고래는 오징어를 먹지요. 절대 다 같은 먹이를 먹는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설사 크기가 비슷하더라도요. 


전염병이 왜 설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홍수 이후 바다는 부패해가는 동물들의 사체로 넘쳐났습니다. 지금도 홍수 이후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전염병입니다. 수중에도 전염병이 있구요. 전염병은 같은 종에서도 품종에 따라서 취약성이 차이가 납니다. 대부분의 종류의 수중 생물들에게는 큰 위협이 안되지만 바다 공룡들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이 존재했을 수 있다는 설명이 왜 말이 안된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진으로 시체가 장경룡이 아니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 해명이 사실이라는 증거도 없구요. "공룡이 최근까지 생존했을 수 있다"는 주장은 매우 많습니다(http://goo.gl/so8AeD).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바다 공룡이 홍수 당시 모두 멸종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가댓글과 답변 #8(2015/9/3)


 

 

 

 

1. 그러죠. 이 이상은 소모적일 뿐이니까요.


2-1. 일반인의 상식보다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고는 하나 그건 화산에 한해서지요. 조산운동에 의한 산의 형성은 화산처럼 빠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화산을 예시로 드는것은 부적절한 것이지요.


그리고, 관측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과학은 꼭 눈으로 직접 관측하는 것만 믿는 학문이 아닙니다. 수많은 이론과 그 이론을 뒷받침할 근거가 있다면 그 이론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조산운동이 매우 긴 시간에 걸린다는 이론은 지질학계에서 인정받는 정설입니다.


좋습니다. 바다 밑바닥의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만이 아니어도 할 이야기는 많으니까요.


2-2. 홍수가 일어났다가 일부가 아래로 내려가며 다른 지역이 올라가 지금의 지형이 형성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필연 대륙 안에 그렇게 생긴 고립된 호수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 이야기대로라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일어났거나, 그 지점 근처에 큰 산이 존재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런 고립된 호수는 없습니다.


4. 소행성 충돌이 했을 당시 원시적 상어는 신생대에 나타났으니까요. 또한 고래와 범고래는 포유류이며 소행성이 충돌했을 당시는 아주 원시적인 포유류만 존재했음으로 상어와 고래, 범고래는 소행성과 관련이 없습니다. 즉, 소행성이 충돌했을 당시는 상어, 고래같은건 없었단 이야기지요.


그리고 변이와 소진화는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빼시겠다고 위에서 이야기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공룡은 확실히 멸종했습니다. 요즘 털달리고 정온동물인 파충류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들이 전부 바다생태계의 일부이며, 바다생태계가 망가졌다면 그 크릴, 오징어들도 영향이 없을 수 없습니다.


홍수 이후 부패해가는 동물들로 거대 해양 포식자들이 전부 죽었는데 어떻게 소형 해양동물들은 살아남았나요? 또한 사라진 종류는 장경룡 뿐만이 아닙니다. 어룡은 명백한 '어류' 였습니다. 어룡은 어류임으로 '기적이 다르다' 라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저 뼈가 정말 공룡의 뼈인지, 아니면 다른 비슷한 골격구조를 가진 동물의 뼈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모든 부분이 확실한 형태로 발견된 것도 아닌 일부만 발견된 것이라면 말입니다. 현제도 비슷한 식생활을 하는 동물들의 턱 구조에서는 유사점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둥새의 이야기는 홍수와는 관련이 없지요. 천둥새라 추정되는 아르젠타비스는 신생대에 살던 조류이니까요.


또한 모켈레 음벰베에 대한 것 역시 확실하지 않습니다. 또한 모켈레는 매끈한 몸을 가졌다 묘사되는데, 모켈레는 용각류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몇번이나 말하지만 공룡은 몸에 작은 털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1. "조산운동에 의한 산의 형성은 화산처럼 빠르지 않"다는 것, "조산운동이 매우 긴 시간에 걸린다는 것"은 학계에서 '정설'로 대우받는 동일과정 패러다임에 기초한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동일과정설에 회의를 가진 지질학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일년만에 일어날 수 있다는 가설은, 가능성은 인정될 수 있을지언정 (제가 아는 한) 증명은 불가능한 것이니 저도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님께선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고, 저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는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2-2. 물에 잠겨 있다가 육지가 올라올 때 반드시 호수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호수가 생긴다한들 지금까지 그 물이 증발하지 않고 남아있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런 호수들이 없느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사해를 비롯해서 몽고 고비 사막의 염호, 이란의 우르미아호, 터키의 만호, 안데스산맥의 티티카카호 등 수많은 소금 호수들이 있습니다(http://goo.gl/8FmL18). 그 호수들이 염류유입과 담수유입 부족으로 짜진 반면, 충분한 담수가 유입되는 호수들은 민물 호수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미시간 지역에서 발견되는 고래와 해마 화석들은 그레이트 호수 지역의 육지가 아주 최근에 바다로부터 올라왔다는 증거입니다(http://goo.gl/Js4EJk).   


4. 사실 저는 진화론적 지질연대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하신 동물의 출현 순서는 제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했다는 가설도 신뢰성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행성 충돌 당시 상어나 고래가 없었다"는 말씀도 별 의미가 없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칠레에서 80마리의 고래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되고(http://goo.gl/Hd0iJV) 긴수염고래, 향휴고래, 참고래 등의 고래 화석이 발견되고(http://goo.gl/Js4EJk) 석탄층에서 상어화석이 발견된다(http://goo.gl/sjxV40)는 것이죠. 남아메리카 서부 해안에서 발견된 300여 마리 고래화석들은 육상동물들과 함께 묻혀 있었습니다(http://goo.gl/L6mmF7). 이런 증거들은 노아의 대홍수 때 동물들이 육해상을 가릴 것 없이 떼죽음을 당하고 화석이 되는 격변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5. "변이와 소진화는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빼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명칭이 '변이'가 맞느냐 '소진화'가 맞느냐>하는 논쟁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6. 공룡은 확실히 멸종했다고 확언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언제 멸종했을까요? 6500만년 전일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잡아당기면 늘어나는 탄력성 있는 연부 조직이 티라노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의 사체에서 발견될 수 있을까요? 


7-1. "거대 해양 포식자들이 전부 죽었는데 어떻게 소형 해양동물들은 살아남았나요?"하셨는데, 저는 거대 바다 공룡들이 완전히 멸종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말씀도 여러 차례 드렸습니다.(그렇게 언급한 부분을 찾아서 노란색 음영을 입혀 놓겠습니다.) 거대 포식자들이 대량으로 죽는다고 해서 소형 동물들까지 다 죽어야할 논리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대형이든 소형이든 전지구적인 거대 생태계에서는 국지적으로 소수가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많은 물고기가 죽었다고 할지라도 모두 죽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모든 물고기가 죽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1980년에 화산 폭발한 세인트 헬렌산(St. Helen)의 경우 화산재가 근처에 있는 스피릿(Spirit) 호수로 밀려왔을 때, 알칼리도(염분 등이 용해된 농도)가 15000배, 수온이 4°C에서 22.4°C로, 혼탁도가 33배가 증가했다.

물론 이때 호수의 많은 물고기가 죽었지만 10년 안에 모두 회복되었다. 여기서 홍수 심판이 스피릿 호수와 같이 고립된 곳이 아니라 전지구가 물로 덮였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전지구가 물로 덮였다고 가정할 때, 지금의 바닷물로 환산하면 당시 물의 평균 깊이는 평균 2.6km에 달한다. 이는 당시지구를 덮었던 물 전체가 동일하게 수온이 높아지고 염도가 높게 되는 것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즉 이런 상황에서 지금의 물고기가 완전히 멸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재만)


8. "어룡은 명백한 '어류'"라고 하시는데, 어룡은 어류에 가까운 모양의 해양파충류입니다.(참고)


9. 천둥새나 모켈레 음벰베 얘기는 갑자기 왜 나온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것들을 언급한 적이 있나요?





(참고)

노아의 홍수가 사실이라는 증거들(작성 중) 





진화론을 신봉하는 이들은 창조론이 증거가 없다고 말한다. 천만에! 증거가 없는 것은 오히려 진화론이다. 아래 링크한 글에 그 근거가 정리되어 있다.


(자료) 창조론의 증거들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