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거주자에게 폭격 전에 보낸 문자메시지다. "10분 후에 당신 집을 폭격할 것이니 지금 집을 떠나라"고 경고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자다가 이런 메시지를 받고 갑자기 도망해야 한다는 건 사람 사는 게 아니라고 분노한다. 그렇다. 그건 엄청나게 힘든 삶일 것이다. 하지만 평균 20분마다 경고도 없이 하마스가 로켓을 쏘면 울리는 사이렌을 듣고 대피소로 달려가야 하는 이스라엘 민간인들의 삶은 어떨까? 땅굴에서 올라온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될 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살아가야 하는 건?
그건 살만한 삶인가?
이 문자메시지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이스라엘군은 어디를 공격해야할 지 알고 있으며 심지어 그 건물 거주자의 연락처까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 정보를 어떤 절차를 통해 입수했는지까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부 반유대적 언론들의 편향적이고 선정적인 보도와 같이 '무차별 학살' 아니라는 증거는 된다.
하마스 스스로 인정하는 '유도 기능 없는' 카삼 미사일을 민간인 거주 지역에 경고없이 발사하는 행위야말로 '무차별 학살'이다.
(관련포스팅) -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의 진실(극혐 경고)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관련 논쟁의 일반적인 전개 - 하마스, 피난하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집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명령하다. - 팔레스타인 난민의 기원 [만화] - 인간 방패가 되지 않기 위해 하마스로부터 도망치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 - 어린이를 인간 방패로 쓰기 위해 끌고 가는 하마스(영상) (관련기사) - 하마스, 가자 지구 민간인 학대를 폭로하는 기자들을 위협 - 네타냐후, "하마스는 '텔레비전에 잘 받는' 팔레스타인 희생자를 원한다. - 팔레스타인 하마스 대원, "이스라엘의 신이 우리가 쏜 로켓의 방향을 바꿔버린다" 불평 (참고자료) - 이슬람의 이해(KCM) : 형성과정, 교리, 기독교와의 차이점 등 - 이스라엘은 왜 가혹하게 대응하는가? (내가 조갑제를 인용해야 한다니... ㅠㅠ) (관련 동영상) - 이스라엘 지역으로 무차별적으로 발사되는 하마스의 로켓을 아이언돔이 격추하는 장면 |
'기타 >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빈 윌리엄스의 자살은 마귀에게 영혼을 팔았기 때문일까? (0) | 2014.08.12 |
---|---|
이스라엘군이 어린이를 인간 방패로 사용한다고? (0) | 2014.08.08 |
이슬람 기본 상식 (0) | 2014.07.27 |
교황의 축복에 따라오는 저주/교황의 정체 (0) | 2014.07.27 |
(작성 중)오바마의 정체 (1) | 2014.07.23 |